긴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다 유명한데를 가볼까 하니 관광객이 너무 많더라... 뭐 단순히 많기만 한거면 상관없는데 웨이팅까지 길다 보니 좀 관광객이 덜 가는 곳을 찾아봐야겠다 싶어졌다.
그런 이유로 방문한 곳이 긴자코아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한 츠바메그릴이었다. 구글맵 후기를 보니 한국어 후기도 좀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거의 다 찬 테이블의 모두가 현지인들이었다.
평범한 함박스테이크가 1400엔, 츠바메어쩌고(시그니처 메뉴인듯 하다)가 2100엔이었다. 일단 처음 가는 가게는 그 가게의 간판 메뉴를 먹어본다는 주의라 후자로 주문했다.
음식이 도착했는데 웬 봉지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 있었던 점이 신선했다.
함박스테이크임에도 고기의 느낌이 제대로 살아있다는 점이 인상깊었고, 소스도 맛있었다. 같이 나온 감자도 상태가 좋아서 감자를 좋아하는 나에게 매우 만족도가 높은 집이었다.
728x90
'일본 먹거리 > 동일본(홋카이도,도호쿠,간토,주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 Himalaya curry (0) | 2024.01.25 |
---|---|
[도쿄] 라멘쇼쿠도 이키나잇쇼 (0) | 2024.01.25 |
[센다이] Zunda Saryo (1) | 2024.01.25 |
[이와테] 묭묭야 (0) | 2024.01.25 |
[홋카이도] 럭키피에로 (0) | 2024.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