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3 [오이타] 토모나가팡야 오늘은 벳부역에서 도보 10분, 대형 쇼핑센터인 유메타운 근처에 있는 100년을 이어온 지역의 명물 빵집인 토모나가팡야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내부가 협소하기 때문에, 빵집 앞에 미리 줄을 서서 주문표를 작성하여 내부로 들어간 후에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빵을 주는 시스템이었다. 외국인 손님에게는 영어와 한글도 적혀있는 주문표를 주기 때문에, 주문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나는 버터롤과 프랑스빵을 주문했다. 이외에는 식빵, 메론빵, 단팥빵, 크림빵 등을 팔고 있었다. 주문표를 작성한 후에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주문표를 직원에게 건넨 후 결제하고 빵을 받을 수 있다. 나도 빵을 만들어보기 전까진 몰랐는데... 사람들은 보통 빵이 왜 이렇게 쓸데없이 비싼지 모르겠다..라고들 생각하는데, 나는 빵에 들어.. 2026. 7. 28. [도쿄] 카가리 카가리는 긴자에 본점을 둔, 미슐랭 가이드에도 실린 라멘집이다. 본점은 웨이팅이 있는 듯 하지만, 나는 나리타공항점에서 웨이팅 없이 맛있게 먹었으니 긴자에 갈 일이 없다면 이 쪽에서 먹어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닭 육수 베이스의 라면을 파는데, 메뉴중에 트러플도 들어간 메뉴도 있었다. 나는 트러플 특유의 다른 재료의 향과 맛을 뒤덮는 느낌을 딱히 좋아하진 않아서 들어가지 않은 쪽으로 주문했다. 자리에는 후추, 양파기름, 다시마 식초가 있어서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된다. 토핑도 다양하고 맛있지만, 특히 국물이 정말 진하고 맛있었다. 밥까지 시켜서 같이 먹은게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사실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 일본 구석구석엔 더 저렴하면서도 이정도 만족감을 주는 가게도 꽤 있지만, 그래도 라멘으로 미슐랭 .. 2026. 5. 30. Day9,10. 스페인 마드리드, 톨레도, 세고비야 드디어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프라도 미술관에 방문했는데, 예술엔 조예가 없는 나지만 나름 재밌게 둘러봤다. 이후엔 마드리드 근교에 있는 도시, 옛 카스티야 왕국의 수도였던 톨레도로 이동했다. 옛 시가지 구경도 하고.. 츄러스도 사먹었다. 저녁으로는 코디요 데 세르도라는 돼지 정강이 구이를 먹었다. 역시 고기야. 흐흐 호텔에서 어둑해지는 하늘 아래 펼쳐진 톨레도 시가지를 감상하며 하루를 마쳤다. 다음 날 아침 일정은 세고비야 수도교를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세고비아 수도교에 관한 위키백과 설명을 아래에 그대로 옮겨왔으니 참고 바란다. 절대 귀찮아서는 아니고... [세고비아 수도교(Acueducto de Segovia)는 스페인 세고비아에 있는 로마 시대의 수도교이다. 서기 1세.. 2026. 3. 27. Day8. 스페인 몬세라트, 사라고사 이 날은 스페인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스페인 근교의 산 몬세라트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몬세라트 산악열차를 타고 몬세라트 정상으로 향했다. 정류장 한켠에 예전 열차가 전시되어있었다. 직접 타볼 수도 있게 되어있었다. 산악열차를 타고 구름을 뚫고 올라가면 몬세라트에 도착한다. 먼저 몬세라트 수도원을 적당히 구경했다. 시간이 적당히 남아서 절벽 위의 십자가를 보러 갔다. 좀 멀어보이는데 생각보다 걸어서 금방 도착한다. 이 곳에선 진짜 어지간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저 곳에서 나름 인생샷을 건지고 사라고사로 향하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 진짜 미친듯이 먹어보고싶은 술이 있었지만 패스... 사라고사에 도착했다. 옛날 이베리아 반도의 강국이었던 아라곤 왕국이 있던 아라곤 주의 주도인 사라.. 2026. 3. 27. Day7.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 도착해 들어간 식당엔 역시... 여기가 바르셀로나하고 주장이라도 하는 듯 한 쪽 벽 전체에 축구 관련 굿즈들이 걸려있었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가정식인 아로스 칼 뽀요를 먹었다. 아로스는 쌀이고 뽀요는 닭고기라는 뜻이다. 아로스 칼 뽀요중에서도 사진 속 음식처럼 국물이 자작하게 있는 형태를 아로스 칼도소라고 부르는데, 완전 한국의 닭곰탕 맛이어서 너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올림픽 경기장으로 가서,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이봉주의 동판을 구경했다. 다음 목적지인 구엘공원으로 가는 길에 가우디의 걸작인 카사 밀라가 보였다. 구엘 공원은 가우디가 만든 마을로, 그의 기독교적 가치관과 예술성이 곳곳에 녹아있었다. 마치 동화 속 마을을 걷는 것도 같았.. 2026. 3. 27. Day5,6. 스페인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작년 12월에 한 여행을 이 때까지 미루는 것도 참... 아무튼 스페인 여행했던것도 마저 올려보려 한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적당히 광장을 둘러본 뒤에 도보로 세비야 대성당까지 가는 길에, 세비야 대학에 들렀다. 카페테리아도 가서 커피나 한잔 사먹을라했는데... 줄도 뒤죽박죽이고 어떻게 서야될지 감도 안 잡혀서 포기했다. 그렇게 커피가 땡겼던 것도 아니라서... 세비야 fc 굿즈샵도 들어가서 구경해주고.. 세비야 대성당에 도착했다. 포르투갈 관광지들과 대비되는 가장 큰 지점은 진짜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다는 것... 진짜 이래서 관광 공해라 하는구나 이해가 될 정도였다. 확실히 성당은 엄청나게 웅장했다. 포르투갈의 파티마 대성당은 어마어마한 규모에도 절제의 미학이 느껴졌.. 2026. 3. 27. 이전 1 2 3 4 ··· 29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