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오카야마 여행의 본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쿠라시키 미관지구이다.
오카야마역에서 전철로 20분정도 가면 쿠라시키역에 닿을 수 있다. 역에서 한 15분 걸어가면 옛스러운 느낌이 나는 거리가 나온다.
데님을 좋아한다면 다양한 데님 상품을 파는 가게가 있으니 좋은 구경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도 데님 패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거리를 걷다가 쿠라시키 미관지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수로가 있는 거리로 나왔다.
곧 해가 질 시간이었기 때문에 저물어가는 해와 푸른 하늘과 구름, 그것이 물에 비친 모습과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어 정말 장관을 이루었다.
그렇게 한참을 풍경을 감상하다 데님 색깔을 본딴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리락쿠마 스토어도 들러서 데님 리락쿠마도 샀다.
블루베리 맛이라고 하는데 블루베리 맛인가..? 그냥 블루베리 맛이란걸 알고 먹으면 느낌이 나네 정도였고 리락쿠마는 특히 저 진한 색깔의 리락쿠마가 귀여웠다. 연한 색깔이 코리락쿠마같았다. 그냥 1세트만 사고 나왔는데 진한 색 리락쿠마만 하나 더사올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일본쪽에서서 오사카 교토는 가봤고 이제 조금 색다른 여행지를 원한다 하면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오카야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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