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여행기/240329 Sydney, Australia

Day2

by Sizkari 2024. 5. 1.

이날 아침은 Aslan coffee roasters의 The Rocks지점에서 먹었다.
 

 
서브웨이에서도 아보카도를 추가해서 먹는 나에게 아보카도 샌드위치? 바로 주문해버렸다.
 

 
밥을 먹고 오늘의 목적지 타롱가 동물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부두로 이동하는데 옆에 호주의 상징 오페라하우스가 보였다.
 

 
서큘러키에서 페리를 타면 타롱가 동물원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시드니 교통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에선 페리가 관광상품 이상의 어떤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은 하지 못하지만, 시드니에선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더는 것이다.
 

 
동물원에 입장하자마자 코알라 섹션이 있었다. 옛날에 시드니에 살때 이걸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줬던 동물원에 가봤던 것 같은데 그게 어디인지를 모르겠다...
 

 
근처에는 전망대도 있었는데, 동물원과 그 뒤로 번화한 해안도시가 어우러진 모습이 꽤 멋있었다.
 

 
침팬지와 사자도 구경했다.
 

 
다음 섹션으로 이동하던 중에 그냥 길가에 풀어진 채 걸어다니는 공작새를 만났다. 근데 저렇게 그냥 돌아다니게 풀어놔도 되는건가?
 

 
하고 랫서판다와 호랑이를 포함한 이것저것을 구경했다.
 

 
캥거루를 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동물원에서 나왔다.
 
동물원에서 나오니 점심을 먹을 때여서 퀸 빅토리아 빌딩, 약칭 QVB로 이동했다.
 

 
어릴 때 호주에 살 때 이 곳에 오고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게 QVB라는건 모르고 '되게 삐까뻔쩍한 백화점같은게 시드니에 있다'라는 사실만 기억하고있었는데 그게 QVB였구나 싶었다.
 

 
여기에 있는 한 식당에서 먹었는데 이것도 꽤 맛있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QVB 근처에 있는 울워스에서 기념품을 사고 숙소로 돌아와서 짐도 풀어놓고 좀 쉬다가 다시 나왔다.
 

 
나와서 세인트 메리 대성당을 방문했다. 성당 안도 뭔가 웅장하고 경건한 느낌이 들었다.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오페라하우스로 가는 길에 시드니병원이 보였다. 요즘 호주행을 고민하는 의대생/의사들도 많은 것 같던데...
 

 
걷고 걸어 오페라하우스에 도착했다. 옆으로는 하버브릿지도 보였다. 어릴 때 왔을 땐 몰랐는데, 이 날 알게된 사실은 사실 오페라 하우스는 3개의 따로 떨어진 건물이 겹쳐보이는거란 사실이었다.
 

 
원래는 이런 느낌인데 저걸 어떻게 설계했길래 겹쳐보이게 했을때 저렇게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오게끔 했나 싶어 매우 놀라웠다.
 

 
그 다음으로 노을질 떄 정말 예쁘다 하는 옵저버토리 힐 공원에 갔다. 돗자리를 펴두고 피크닉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근데 아쉽게도 이 날은 별로 노을이 지진 않더라.
 

 
저녁은 바랑가루 지역으로 이동해서 Meat District Co라는 곳에서 먹었다. 역시 호주에선 고기지 싶더라. 저 샐러드도 올리브가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다.

728x90

'세계 여행기 > 240329 Sydney, Austra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4,5. 여행의 끝  (0) 2024.05.01
Day3. 살았던 동네 가보기  (1) 2024.05.01
Day1  (1)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