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에서 재래선으로 1시간, 혹은 신칸센으로 15분(이 쪽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주로 패스를 가지고 있을테니)을 달리면 시라이시자오역에 도착한다.
건물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여우 그림이 그려진 버스 한대가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타서 요금을 내면 된다. 참고로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현금이 없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타면 된다.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올라가면 입구가 나온다.
표를 사고 들어가자마자 똬리를 틀고 나란히 누운 여우들이 있었다. 첫 인상은 여우 꼬리는 생각보다 훨씬 탐스러워보인다는 것이었다...
이후로는 찍은 여우들의 사진으로 대체한다. 공식적으로는 사진촬영은 불가능하다고 쓰여있지만, 사진찍느라 여우들을 자극하지 말라는 의미이니 사진을 찍으려거든 우리가 여우가 사는 공간에 들어온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여우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조용히 찍도록 하자.
본인이 센다이 쪽에 가게 될 일이 있다면 하루쯤 시간을 내서 자오여우마을에 놀러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한다. 딱히 여우에 흥미가 없더라고 경험삼아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지 않나 하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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