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와사키역 주변에 숙소를 잡고 어디 가서 저녁을 먹어야하나 구글맵을 뒤적거리다 찾게 된 식당이다. 후기를 보니 짠맛이 덜하다고 해서 일단 방문해봤다.
가게 간판의 일곱 칠자가 세게 들어간 저 한자는 기쁠 칠자라고 한다. 처음 보는 한자가 적혀있어서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일본에서 만들어진 한자고 단어중에는 용례가 없고 가게 이름으로나 가끔 쓰이는 한자라고 한다.
맨 위에 있는 메뉴가 간판메뉴인듯 했다. 이름은 계란을 끓이고 쥐어짠..?같은데 무슨 의미일지는 먹어봐야 알 것 같았다. 자판기에는 저 메뉴에서 토핑이 더 추가된 특제도 있어서 그쪽으로 주문했다.
국물은 닭과 멸치 베이스인 것 같았는데, 후기대로 진짜 짜지 않고 진해서 먹기가 좋았다. 츠케멘 면도 따뜻하게 할지 차갑게 할지를 정할 수 있어서 따뜻하게 해서 먹었다. 차갑게해서 먹는것도 맛있지만 중간에 국물이 너무 빨리 식어버려서 따뜻하게를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츠케멘이라는 라멘의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부담없이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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