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 메종의 본점은 에히메현 마쓰야마에 있는데... 나는 도쿄 긴자에 있는 지점을 방문했다. 그리고 적당히 찾아보니 긴자점 외의 지점들도 다 도쿄에 있는 것 같길래 서일본 탭에 넣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동일본 탭에 넣기도 애매해서 그냥 전국체인으로 넣었다.
나는 소금빵을 매우 좋아한다. 소금빵 특유의 그 쫄깃한 질감과 빵을 적당히 먹다보면 느껴지는 소금의 짭짤한 맛이 적당히 킥을 줘서 조금 비싸더라도 사먹는 빵이었는데... 정작 원조인 팡 메종에서는 소금빵을 매우 저렴하게 팔고 있다 해서 방문해보았다.

긴자 중심부에서 좀 들어가야 나온다. 가서 줄 옆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순번을 안내해주면서 몇분부터 줄을 서라는 알림을 보내준다. 나는 아침 9시쯤 방문했는데, 한 3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집에 싸갈 일반 소금빵과 트러플 소금빵, 그리고 한번 궁금해서 앙버터 소금빵을 구입했다. 일반 소금빵은 20개, 트러플 소금빵은 3개 등등 구매제한이 걸려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맛은...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소금빵보다 좀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소금빵이라는게 특별한 기교를 부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보니 갓 구운 따뜻한 빵을 먹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렇게 쓰니까 그저 그랬다는 것 처럼 느껴지는데, 정말 맛있었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맛있지만 반값이라는 것? 그리고 원조를 먹어본다는 그 체험이라던가.
참고로, 들은 바에 의하면 스미다구에 있는 지점에 폐점시간 즈음 가면 웨이팅 없이 먹어볼 수 있다고 한다. 센소지 근처이니 웨이팅이 싫다면 이 쪽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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