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근교 여행지로 가마쿠라, 에노시마를 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 지역의 명물이 잔멸치덮밥, 시라스동이다. 뱅어회덮밥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시라스야는 에노시마역에서 한 정거장,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에 있는(에노시마 섬에서 이동한다면 걸어가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가게로 가면 주차장이 넓직하게 있어 차로 이동하는 사람에겐 이 또한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회덮밥집같지 않고 분위기 좋은 카페같은 외관에 처음엔 몰랐지만, 간판에 적힌 시라스야라는 글자를 보고 아 여기가 시라스야구나라고 알 수 있었다.
입간판에는 파는 메뉴들이 주루룩 적혀있었다.
처음 간 가게에선 그 가게에서 가장 메인으로 미는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가장 위쪽에 있는 1980엔짜리 정식을 주문했다.
뱅어회와 뱅어조림, 뱅어포와 회 조금, 튀김과 밥 장국에 후식으로 과일까지 정말 푸짐한 구성이었다. 뱅어회덮밥도 맛있었지만, 뱅어조림이 정말 맛있었다. 생각지 않았던 회도 정말 맛있었다.
에노시마에 와서 명물 시라스동을 먹어볼 생각이라면, 시라스야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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