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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기/230812 Hokkaido

Day4. 북해도 신궁과 귀국

by Sizkari 2023. 8. 21.

마지막 날은 유일한 일정으로 북해도 신궁에 방문했다.

 

 

인계와 신계를 나누는 문이라 하는 거대한 토리이가 보였다.

 

 

신사는 여느 평범한 일본 신사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동전으 넣고 소원을 빌면 되는데, 이 때 가장 많이 쓰이는 동전은 5엔짜리라고 한다. 보리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풍요를 기원하는 느낌으로 사용된다고. 생각해보면 우리나라 50원에도 벼 이삭이 그려져있는데 5엔을 원화로 환산하면 50원정도 됨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우연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 날 북해도 신궁도 볕이 그대로 내리쬔 터라 매우 더웠는데, 신궁 내 카페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홋카이도산 우유에 정말 뭐가 있는건지 여기서 먹은 아이스크림들은 다 정말 맛있었던 것 같다.

 

북해도 신궁을 다녀오는 것을 끝으로 짧은 3박 4일간의 북해도 여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북해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청의 호수는 꼭 가보길 추천하고 유제품류는 보일때 마다 먹어보길 권한다. 정말 맛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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