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 곳은 연인의 슬픈 전설이 얽혀있다는 피에롯티 언덕이었다. 홍차를 한잔 마시며 내려다보는 이스탄불의 전경이 정말 장관인 곳이었다. 가능하다면 서너시간동안 앉아서 멍하니 경치만 바라보고 있고싶을 정도였다.
다음으로 간 곳은 톱카포 궁전과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이었다. 톱카포 궁전에서 안 그래도 더운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아서 조금 힘들었는데, 고고학 박물관을 둘러보며 좀 시원한데 있으니 정말 좋았다.
이 곳을 마지막으로 여행이 모두 끝이나고 귀국을 위해 이스탄불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스탄불공항에 솔트배의 레스토랑이 있어서 궁금했지만... 뭐 언젠간 먹어볼 일이 있겠지 하면서 발걸음을 돌렸다. 이렇게 터키 여행이 끝이 났다.
원래 나는 블로그에나 여기가 좋았다 어떻다 추천글을 올리지 현실에선 누군가에게 뭘 권하고 추천하고 하는걸 적극적으로 하는 편은 아니다. 괜히 추천해줬다가 별로였다 이런 말을 듣기 싫은 것도 있고... 근데 터키 여행은 정말 한 번쯤은 가볼 만 한 것 같다.
좀 멀리 떠나고싶은데 유럽이나 미국보단 좀 색다른 곳을 원한다면 터키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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