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에 앞서서... 그동안 제목을 적을 때 다른 현들은 외래어 표기법에 맞춰서 표기해왔는데(다카마쓰처럼) 가나가와만 입에 붙는대로 카나가와라고 적고 있었다. 통일성을 위해 언제 한번 싹 바꾸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다가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난김에 모두 바꿔버렸다.
뭔가 앓던 이를 뺀거같은 이 시원한 기분...
아무튼 포스팅을 이어가보도록 하겠다.
이제 엔가쿠지를 떠나 메이게츠인으로 이동할 차례.
철길 따라 걷는 이 길이 너무 감성 넘쳤다.
가는 도중에 철길 건널목 가운데 서서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쭉 따라가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틀면 메이게츠인이 나온다.
입구에서 500엔을 내고 입장하면 된다.
내부는 사찰이라기보단 정원에 더 가까운 감각이었다.
사실 메이게츠인은 수국이 필 무렵이 정말 예쁘기 때문에 어찌 생각하면 시기를 잘못 잡고 온 것일수도 있겠지만, 정원을 산책한다는 감각으로 쭉 돌아보았다.
내용이 좀 짧은데, 뒤이어 다 적으면 내용이 또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끊고 3편에 이어서 적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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